백화점 제품을 거의 15년째 쓰고 있습니다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뭔가 살짝 복숭아빛에 톤업이 된듯 안된듯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다보니 습관처럼 사게되더라구요.
그런데 지성인 저에게는 번들거림이 있어서 산뜻한 복숭아빛 크림을 찾느라 구매한 제품만 열가지가 넘는데 왜 세럼을 사볼 생각은 안해봤을까요
굉장히 가볍고 흡수도 잘되고 촉촉하면서 산뜻해요
들뜸이 없어서 겨울이여도 부담없이 쓰겠어요
남동생이 데이트갈때 톤업선크림대신 쓰고 나갔습니다 ㅎㅎ
남자가 군말없이 쓴다?? 말 다했죠!! 피부가 너무 편해서 계속 손이가네요